GS건설이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등 모두 18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GS건설의 임원인사는 글로벌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규모의 대형화와 융·복합적 신사업 요구를 수행할 시니어급 경영자 층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다. 사업부문별로 해외영업, 플랜트 및 투자전략 등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해 나갈 실행 조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주요 조직개편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에 바탕을 뒀다. 이를 위해 사업별 전문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최고경영자를 정점으로 해외사업총괄, 국내사업총괄, 경영지원총괄의 3총괄 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 해외영업 역량 및 자원의 집중과 플랜트·토건 해외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경쟁력에 주력한다.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발전·환경사업 및 플랜트 EPC 견적역량을 강화하고 비전 추진 조직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