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다중 이용음식점’위생점검 실시

입력 2011-12-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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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각종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다중이용음식점 위생점검에 나선다.

서울시에서는 8일 패밀리레스토랑 및 한정식업소 등 1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이뤄질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총 75명이 25개반 (공무원 1명, 소비자감시원 2명)으로 편성돼 자치구간 교차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분야 전반과 원산지표시에 대한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사전예고 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가 이뤄진다.

아울러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후 6월이내 반드시 재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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