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된장녀혐오남 등장, 누리꾼 '황당'

(tvN)
화성인 '된장녀혐오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된장녀를 싫어해 직접적인 행동까지 하는 된장녀 혐오남 한상윤(27) 씨가 출연했다.

화성인 된장녀혐오남은 "커피숍에서 커피 하나도 없이 세시간씩 앉아있는 친구들이 바로 된장녀다"며 "그런 여성들한테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고 멘트를 달아준다"고 밝혔다. 화성인 된장녀혐오남은 다짜고짜 몰래 그림을 그려서 된장녀로 보이는 여성들에게 가져다 준다며 그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그럴 경우 두 가지 반응이 온다. '어머! 너무 예뻐요'와 '이게 무슨 짓이예요'다"고 설명했다.

화성인 된장녀혐오남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자 김구라는 "일부러 더럽게 못그렸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 그림에서 된장녀혐오남이 인정한 된장녀들의 모습은 왠지 험상궂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어 화성인 된장녀혐오남은 "나도 젊은 남자이다 보니 외모 지상주의가 있다"며 "예쁜 여자들이 커피숍에서 오래 앉아 커피를 마시면 이해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외모가 떨어지는 사람이 그러고 있으면 좀.."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 "본인 멘탈부터 챙기시길" "커피숍에서 오래 얘기나눌 수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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