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강보합…外人 8일째 ‘사자’

입력 2011-12-07 09:56

지수선물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8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48%, 1.20포인트 오른 251.7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개인 순매도 영향으로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1988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0계약, 808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0.70 내외로 전일에 비해 약화된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869억원, 239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10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43계약 늘어난 9만4237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