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도 좋다는 ‘해독주스’의 정체는?

입력 2011-12-07 09:5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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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른바 ‘해독주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해독주스’는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계통의 병과 위와 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아 변비, 다이어트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소개됐다. 특히 암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해독주스의 재료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사과, 바나나다. 게시글에 따르면 사과와 바나나를 제외한 양배추와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를 끓는 물에 익을 때까지 삶은 뒤 생수와 매실액을 첨가해 갈아 마시면 된다. 해독주스는 아침, 저녁 식전에 1~2잔씩 마셔야 되며 먹을 때마다 갈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소개됐다.

누리꾼들은 “남편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만들어줘야겠다”, “실제로 먹어봤더니 변비에 효과가 좋았다”, “비위부터 좋아야 먹을 수 있는 주스”, “딸에게 줘봤는데 도저히 못먹겠다고 하더라”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