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올림피아코스-아스날, 3-1…박주영은 결장(종합)

입력 2011-12-07 06:57수정 2011-12-07 06:58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스날을 3대1로 잡았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와 아스날의 경기가 7일 새벽(한국시간) 올림피아코스의 홈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홈팀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15분 공격수 제부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35분에 다비드 푸스터가 추가골을 뽑아 2대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 반격에 나선 아스날이 후반11분 베나윤의 골로 한골을 만회해 1-2 따라 붙었다.

하지만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올림피아코스의 몬테스토가 골을 성공시켜 3대1로 경기를 마쳤다.

올림피아코스(승점9점)는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위에 아스날과의 경기에 총력전을 펼치며 승리했으나 이날 같은조 마르세유(승점10점)가 도르트문트 원정경기서 역전승 하면서 16강진출에 실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6강이 좌절됐지만 이날 팀 평균 11km를 뛰며 아스날을 경기에서 압도하며 홈 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아스날의 박주영은 이날 출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