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아름다움에 대한 감흥을 화폭에

▲이연주 작가 프로필
진달래꽃을 마음으로 읊는 시인이 있듯이, 청원 이연주는 이를 마음에 담아 그림으로 표현해 냈다. 잔잔한 아름다움에 대한 감흥을 화폭에 담아내고자 붓을 들었고, 이제 진달래의 내면까지도 표현할 수 있는 ‘진달래의 작가’로서 작품세계를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평론가 장준석은 “작가 이연주가 추구해 온 진달래 그림은 실로 은근하고 소담스럽기도 하지만, 독창성과 재기가 흐르는 수준 높은 그림이다. 실제로 그의 그림을 보면, 진달래의 색감, 화면 구성, 작가 자신의 모습인 한 여성을 그려 낸 부분 등에서 남다른 깊이감이 느껴진다.
이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단아한 진달래 느낌의 색상들로 화면을 구성한다. 우리는 이 색상들을 통해서도 그동안 작가가 독특한 진달래의 표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도와 고민을 해왔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기간: 2011. 12. 7~12
-장소: 인사아트센터(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 1층)
-전화: 02-736-1020
-문의: 이연주 (joo768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