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순수혈통 요정 출신이라 인간 생활 힘들어…"

입력 2011-12-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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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가 요정 출신으로 인간 세상에서 사는 어려움을 털어놨다.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프레스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바다는 뮤지컬 제목처럼 미모로 인해 괴로웠던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순수혈통 요정 출신으로서 공중화장실 가는 것도 많이 꺼려진다"며 보시는 분들이 혹시 놀랄까봐 자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는 평소 길을 걸을 때 "바람이 부는 쪽으로 많이 다닌다"며 "머리가 날려야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미녀는 괴로워'에서 바다는 성형으로 새로운 인생을 찾은 여주인공 한별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바다 박규리(카라) 전혜선 이종혁 오만석 이병준 김태균 임형준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블록버스터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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