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컵라면을 엎은 듯한 형상의 해파리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컵라면 엎음’이라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사진 속에 컵라면을 쏟은 듯한 물체의 정체는 해파리다. 이 해파리는 옆에서 헤엄치는 다이버가 작아보일 정도로 거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괴물 해파리’로 불리고 있다.
괴물 해파리는 지름 2.2m에 무게가 300kg에 달한다. 처음에는 몸길이가 26cm에 불과하지만 몸길이 1.5m, 무게 200kg 이상 성장한다.
괴물 해파리는 처음 동중국해에서 발견됐고 최근에는 여름철 한반도 해안과 일본 해안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합성 아니야” “컵라면인 줄 알았다” “저런 해파리가 있는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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