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이동체(개인) 보안서비스 출시

입력 2011-12-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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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은 팅크웨어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한 개인보안서비스 ‘아이나비 Safe(세이프)’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나비 세이프는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형 전용단말기로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위험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위치정보를 실시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긴급상황 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충격이 단말기 센서에 감지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10초간 동영상을 찍어 전달한다. 이와 함께 KT텔레캅 관제센터에 위치와 영상정보가 전송돼 보안요원이 출동하게 된다.

또 보호자는 휴대폰과 PC로 피보호자의 현재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안심지역과 위험지역을 설정하면 피보호자가 해당지역에 들어오거나 벗어날 때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과 장애우, 아동의 등하교길 안전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텔레캅은 전국단위 관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해 고객층별 개인안전을 위한 이동체 보안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올레 스마트 지킴이’와 연계해 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제품 주요고객층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며 늦은밤 귀가하는 여성이다. 개인보안 외에도 KT텔레캅은 차량, 물류 등 위급상황시 대처를 필요로 하는 이동체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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