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등에 힘입어 주가가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00원(1.60%)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식경제부는 5일부로 전기요금 평균 4.5% 인상키로 발표했다"며 "전기요금 평균 1% 인상은 연간 약 4000억원의 추가수입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가 연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일정 부분 요금인상이 이뤄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번 인상으로 내년에는 흑자전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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