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포스터는 ‘이 남자의 분노에 주목하라’는 카피와 함께 국민배우 안성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타협 없는 원칙으로 무장한 이른바 ‘꼴통’ 교수의 캐릭터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반듯한 정장 차림에 한 손에는 서류 가방, 다른 손에는 ‘석궁’을 들고 있는 안성기의 아이러니한 모습으로 주인공의 정체와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석궁 사건’을 둘러싼 두 얼굴의 사법부와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은 내년 1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