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체 심의, "미방영분은 하하 SNS에서 확인하세요"

▲MBC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체 심의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명수는 12살 특집'으로 꾸며져 박명수와 함께 추억의 놀이를 했다.

다양한 놀이를 하던 중 정준하는 정형돈에게 "네가 한 번에 들어오면 뺨을 맞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정형돈은 엄청난 점프력으로 한 번에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

정형돈은 약속대로 정준하의 뺨을 때리려 했고 유재석은 "이 장면은 방송에 나가선 안 된다"며 자체 심의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소리만 듣는 건 괜찮지 않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카메라 없는 곳에 가서 벌칙을 수행했다.

하하는 "이 장면은 방송에 안 나가니 SNS를 통해 확인해 달라"며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여러차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경고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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