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세 여자아이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의 한 가정집에서 4일 오후 11시39분 화재가 발생해 방 안에서 혼자 잠을 자던 6살 난 A양이 숨졌다.
화재는 1층 단독주택을 모두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집에는 A양과 어머니 B씨가 살고 있었지만 B씨는 화재 당시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