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펀더멘털 강화 반등세 지속 '매수'-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5일 기아차에 대해 펀더멘털 강화로 주가 반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의 차별화 가속과 견고한 매출 성장세, 그리고 해외공장 판매비중과 수익성이 높은 신차 판매비중이 상승세에 있다"며 "9월부터 K5가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돼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으며 K2가 중국에 7월 출시돼 중국판매 강세를 주도하며 11월 사상최고치인 4만5768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달 말 출시한 미니 크로스 유틸리티 차량 레이(Ray)로 차별화는 가속될 전망"이라며 "레이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시켜 넓은 실내공간과 탁월한 개방감을 선보이며 국내 경차시장 호황 속에서 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도록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1월 기아차는 해외공장 판매 강세로 사상최대 판매를 기록했는데, 역사적 최저 재고와 신차 판매비중 상승세,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그리고 생산능력 확장때문에 판매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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