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풍자 '개콘', 이번엔 막말녀에 '한 방'

입력 2011-12-04 23:16수정 2011-12-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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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유치원' 방송화면)
KBS 2TV '개그콘서트'가 이번에는 막말 남녀에게 쓴 소리를 뱉었다.

4일 방송된 '개콘-사마귀유치원'에서 개그맨 박성호는 친구의 못된 말버릇 대처법을 소가하며 "너의 그 더러운 입을 과거 신사임당 선생님의 화려한 바느질 솜씨로 한 땀 한 땀 꿰매주겠어"라고 일침을 놨다.

이는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지하철 9호선 막말녀' 동영상 등과 기막히게 연결돼 객석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박성호는 "네가 그렇게 욕이 자신 있다면 장충동 욕쟁이 할머니와 욕 배틀을 시켜주겠다"면서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고 정범균이 "비겁하게 보고만 있지 말라"고 거들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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