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베스트드레서 상 수상, 카라를 더 빛나게 해준 드레스는?

입력 2011-12-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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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 의상

한류 열풍의 주역 카라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세르리언 타워 토큐 호텔에서 열린 ‘2011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 인터내셔널 부문 상을 받아 화제다.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은 1972년 일본 맨즈 패션 협회에 의해 설립되어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4년 배용준 또한 같은 상을 수상한적이 있어 일본 내에서의 카라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카라의 구하라, 박규리, 니콜은 각각 다른 스타일의 드레스를 소화하며 베스트드레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구하라는 전체적으로 핑크빛이 도는 드레스로 여성미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시퀸 장식의 탑과 언발란스 컷팅된 시스루 스커트는 청순하면서도 여신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리더 박규리는 전체적으로 스팽글이 장식된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슬릿(트임)으로 섹시함을 발산했다. 또한 니콜은 화이트&블랙 드레스로 그녀만의 모던함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구하라와 박규리가 착용한 의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의 드레스. 네티즌들은 “카라, 이상봉 모두 한국을 빛내주어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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