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지난 2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에서는 멘토 5인의 멘토스쿨 진행과정이 그러졌다.
이날 멘토 이승환과 멘티들과 함께 일본의 온천을 찾은 에릭남은 노래를 사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에릭남은 "중학교때까지 부모님과 많이 싸웠다"고 말한 뒤 "부모님도 이민해서 미국에 오신 분들이다. 그러나 그 곳에는 다 잘사는 친구들 뿐이었고 학교에 한국인도 나 혼자라 적응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학교가기도 싫고 공부도 싫어했다. 그러나 그런 갈등을 겪고 대학을 졸업하니 음악이 더 좋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것도 알았다"고 말했다. 에릭남이 지금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모님의 공이 컸다고.
한편 이날 에릭남은 중간평가 시간에 '울다'를 열창했다. 많은 이들이 기대했으나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탈락 위기해 처했다. 다행히 한번의 기회를 더 얻었지만 다음주 방송될 파이널라운드에서는 최종 2명이 탈락돼 불안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