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롯데의 프리미엄 아웃렛 전쟁 본격화

파주에서 신세계 첼시와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아웃렛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2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파주출판단지 2단계 부지에서 개장했다.

모두 4개의 건물로 구성된 파주점은 영업면적 3만5428㎡로, 모두 213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롯데 파주점은 지난 3월 파주 통일동산에 개장한 신세계 첼시 파주점과는 불과 5.8㎞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치열한 고객 유치전이 예고되고 있다.

두 업체는 2007년 신세계가 여주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하자 롯데가 1년 뒤 경남 김해에 프리미엄 아울렛 1호점을 여는 등 아울렛 시장에서 격전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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