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에서는 어떤 영상이 화제일까?
함께 만드는 동영상 뉴스 Tagstory 핫이슈 영상을 통해 11월 마지막 주(11월25일~12월1일) 이슈를 알아본다.
1위는 아이유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다. 아이유가 직접 출연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여행하며 미래의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내용으로 상큼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동갑내기 이현우에 대한 풋풋한 사랑의 설렘을 표현하며 애틋하면서 사랑스러운 감정연기로 오빠, 삼촌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2위는 기아자동차에서 새로 출시한 미니 CUV 레이 영상이다. 출시 전부터 화제였던 레이가 지난 11월 29일 제주도에서 공식 출시되었다.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 ‘레이’는 가족 중심적인 사양 구성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며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고객들의 삶의 밀접한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레이’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3위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기자회견 영상이다. 지난 12월 1일 열린 안철수연구소 사회 공헌 활동 발표 자리에 참석한 안철수 원장은 "신당 창당이나 강남 출마 생각이 전혀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더불어 ‘사회 기부가 정치행보라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에 “제가 누차에 걸쳐 말씀드리지만 학교와 재단 설립에 관련된 일만으로도 다른 일에 한눈팔 여력이 없다”며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한편 안철수 원장은 1500억원대 기부 주식의 활용방안을 두고 “단순히 돈을 나눠주는 장학재단 같은 형태가 아니라 보다 발전된 21세기에 걸맞은 형태, 보다 많은 사람들, 더 크게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형태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4위는 종합편성채널에 반대하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총파업 현장 영상이다. 지난 12월 1일 중앙일보의 'JTBC'와 조선일보의 'TV 조선', 동아일보의 '채널A', 매일경제의 'MBN'이 개국했다. 이러한 종합편성채널의 개국과 더불어 전국의 언론노동자들이 속해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언론노조는 "언론악법을 통해 종편이 개국했다. 이는 단순히 채널 몇 개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본-권력-언론이 결합하는 위험한 결과물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들은 여론과 언론시장의 광고 약탈로 정권 재창출은 물론이고, 소위 1% 기득권과 재벌들을 위한 특정한 방향으로 의제를 만들고 광고 직거래 등 자본과의 결탁 및 뒷거래로 지역 방송, 종교방송, 중소신문, 지역 신문 등 다양한 매체들이 공존하는 미디어 생태계를 붕괴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를 막기 위해 미디어렙 입법이 꼭 필요하고 언론 노동자들이 일제히 일어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영화 홍보차 내한한 배우 탐 크루즈의 입국 현장, 홍대의 이색 카페 무스토이,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영상 등이 핫이슈 영상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