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에 대한민국 특수부대 UDT 등장

입력 2011-12-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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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한국 콘텐츠로 ‘해군특수전여단(UDT)’ 업데이트 예고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인 UDT가 스페셜포스2에 등장하고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새로운 ‘눈싸움 모드’도 추가된다.

2일 CJ E&M 넷마블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총싸움(FPS) 게임 스페셜포스2에 두 번째로 업데이트될 한국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달 8일 업데이트될 두 번째 한국 콘테츠는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인 해군특수전여단(이하 UDT)으로 수중 장애물 제거, 폭발물 처리, 기습 타격, 대테러 임무 등 해상은 물론 육상과 공중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특수부대다.

그 동안 스페셜포스2에는 △미국의 델타포스(Delta Force) △멕시코의 가페(GAFE) △영국의 에스에이에스(SAS) △러시아의 스페츠나츠(Spetsnaz) △프랑스의 지젠느(GIGN)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부대가 있었지만 한국의 특수부대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개인전 모드’ 업데이트에 이어 겨울 맞이 신규 ‘눈싸움 모드’의 업데이트 계획도 연속으로 공개돼 이용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캐릭터들이 총기 대신 눈덩이, 돌 눈덩이, 연탄 등을 던지며 승부를 겨루는 ‘눈싸움 모드’에서는, 기존 모드의 게임 실력과 관계 없이 실제 눈싸움을 하듯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그 동안 외국 배경의 맵과 특수부대, 무기 등을 선보여 온 스페셜포스2는 ‘한국 업데이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연말까지 한국 소재의 콘텐츠를 총 3차에 걸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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