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노진환 기자
2일 오후 3시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친절한 톰 아저씨란 별명이 있는 것을 아는가’란 질문에 “그렇게 좋은 별명을 지어줘 고맙다”고 웃었다.
통산 다섯 번째 내한에 대해선 “항상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영화 촬영이 끝난 뒤 어느 나라를 방문할까 의논하던 중 한국이 선택돼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까지 액션 영화를 찍을 수 있겠나’란 질문에는 “100살이 되면 은퇴를 생각해 보겠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이 전 세계를 돌며 펼치는 활약을 그린다. 국내 개봉은 오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