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 조계종서 공로상 수상

입력 2011-12-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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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이 대한불교조계종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김 명예회장이 지난 1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이 주최한‘제13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시상식에서‘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로상은 김 명예회장이 올 한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봉사해온 것을 높게 평가해서 수여된 것이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 5월과 9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총 4억 원 상당의 ‘알로&루’, ‘포래즈’ 등 영유아용 의류와 유아용품을 기증하는 등 왕성한 사회기여 활동을 펼쳤다.

김인순 명예회장은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밝고 행복한 꿈을 꾸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많은 분들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쯤 돌아보는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 1996년‘진암장학재단’을 설립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에는 매일유업 임직원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기업봉사문화를 정착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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