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아이비츠, 학원·공부방 프랜차이즈 매출액 1위

입력 2011-1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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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의 중고등 영·수 집중 종합학원 브랜드 비상아이비츠는 학원 및 공부방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가맹점 매출액 합계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랜차이즈업체 컨설팅 및 랭킹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가이드에 따르면 비상아이비츠의 가맹점 매출액 합계는 1200억으로 잉글리시무무(1129억), 아발론교육(1120억), 해법영어교실(947억), 청담어학원(877억)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7월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프랜차이즈 가이드가 분석한 것으로 학원 및 공부방 프랜차이즈의 연평균 매출액, 창업소요비용, 가맹점 수 등 다양한 랭킹을 주제로 분석했다.

비상아이비츠는 론칭 3년 만에 전국적으로 370여 개의 가맹학원을 보유한 학원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 브랜드다. 현재 영어, 수학 전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 과목 학습 서비스와 내신대비 시스템, 전국단위 평가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준현 프랜차이즈가이드 가맹거래사는 “교육관련 프랜차이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느 분야보다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며 “따라서 교육 브랜드로 창업을 할 경우에는 브랜드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교육정책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축적된 가맹본부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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