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런치, 붕어모자쓰고 컬투쇼 습격

입력 2011-12-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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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SPrime ent.
유쾌한 힙합듀오 크리스피크런치가 평소 가요프로그램 엔딩무대마다 쓰고나오는 붕어모자를 쓰고 라이브를 선보였다.

크리스피크런치는 1일 SBS 라디오 컬투쇼에 그간 라이브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붕어모자를 쓰고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컬투쇼의 두 엠씨는 "잉어였으면 잉어탈을 썼겠다"며 "가물치가 아닌 게 다행"이라고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가수 손호영은 "이벤트로 붕어빵을 팔아봐라. 재밌을것 같다"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피크런치는 " '금붕어'라는 노래가 차분하고 이별을 이야기 하는 노래라 곡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동안 라이브 무대에서 붕어모자를 쓴적이 없었다"면서 "컬투쇼에서 만큼은 크리스피크런치의 유쾌한 이미지를 좀 보여드리려고 모자를 쓰게 되었다. 이는 컬투쇼 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앞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붕어모자를 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피크런치는 '금붕어'와 '떰즈업(Thumbs up)' 어쿠스틱 버전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시현이 함께한 신곡 '금붕어'를 지난달 16일 공개한 크리스피크런치는 방송 3사 가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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