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오늘부터라도 예산국회 정상화해야”

입력 2011-12-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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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한나라당 대표는 새해예산안이 법정기한인 2일 처리가 사실상 무산된데 대해 “국민앞에 송구스럽다”며 “오늘부터라도 예산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FTA 부수예산은 상당하고 면밀히 심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유선진당이 예산심의에 들어오니까 민주당이 비난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민주당은 책임 있는 국정 동반자로서 예산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은 민생과 밀접한 수많은 정책과 정부의 행정분야를 망라하는 것이라 소홀함이 있을 수 없다”면서 “일하는 예산소위에 대해 비난을 하거나 방해하는 민주당의 태도를 국민이 어떻게 볼지 두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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