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글과컴퓨터, 올해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경신

입력 2011-12-02 10:26수정 2011-12-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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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올해 호실적을 기록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일보다 560원(6.78%) 오른 8820원을 기록중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날 장중 한때 888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교보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반 OS로 새로운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글과 컴퓨터의 올해 매출액은 580억원, 영업이익은 215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이는모바일오피스 ‘씽크프리’의 큰 폭 매출 증대 및 한컴오피스의 민간부분 침투율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씽크프리는 삼성전자 갤럭시S 및 갤럭시S2 중국모델에 탑재돼 점차 채택 모델이 증가할 것”이라며 “서버용 오피스 개발을 완료해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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