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직장체험 인턴쉽으로 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학생 134명에게 직장체험 인턴쉽 참여 기회를 제공해 47명을 취업시켰다고 2일 밝혔다.
‘장애학생 직장체험 인턴쉽’은 장애인 특수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전 2개월간 직업협장에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좋은 기회로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직 장애인뿐만 아니라 구인업체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중증장애학생의 취업확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직장체험 인턴쉽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내년에는 240명에게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