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상공에서 목격된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실체가 드러났다.
1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일대 상공에서 목격된 UFO는 인공 불빛으로 확인됐다.
이날 홍제동과 공덕동, 한남동 등 서울 시내 곳곳의 하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불빛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목격자들은 5개가 넘는 불빛이 무리를 지어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고 이같은 움직임은 3시간이 넘게 지속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UFO 전문가들은 분석한 결과 이 불빛은 UFO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UFO는 윤곽선이 뚜렷하고 높이와 색깔이 다양한 특징이 있는 반면, 이번에 목격된 불빛은 윤곽선이 흐릿하고 높이가 일정해 서치 라이트처럼 지상에서 쏜 인공 불빛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MBC 뉴스데스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