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활동 고민 "노래 못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입력 2011-12-02 08:08수정 2011-12-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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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가수 이승기가 연예인 활동 지속 여부를 놓고 고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일 현재 이승기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달 2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마이크(MIC)'에 출연한 이승기는 연예인 활동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내가 연예인을 하면 안되는 건가? 그만 해야 하나? 나랑 안 맞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고 그냥 도망가고 싶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승기는 처음 잘된 일이 두 번째는 어려움을 겪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언급하며 "그런 징크스를 생각할 여력도 없었고 2집 때 노래를 못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당시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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