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기상청
기상청은 2일 강원도영동지방과 경북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수가 3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원산간지방에서는 2일 밤부터 다시 눈이 강해져 다음날에는 많은 눈이 쌓여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2일 오후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고 당국은 전했다.
또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1일 현재 동해와 남해상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는 2일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나 방파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