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주니어 도곡직영캠퍼스는 12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수업을 무료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이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한다.
NEAT는 정부가 읽기·듣기·말하기·쓰기 등 다방면의 언어 구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토종' 영어능력시험으로 이르면 2016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을 대체하게 된다.
이번 무료 수업은 정철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NEAT 대비 프로그램을 파일럿 형태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 초등 5,6학년에게 주 2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정철주니어의 NEAT 프로그램은 실력 평가가 목적이 아닌 실력 향상을 목표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영역 필요한 능력을 유기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레벨테스트 △월별 테스트 △성취도 검사 개개인의 영어능력 향상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철어학원주니어 도곡직영캠퍼스의 강은정 원장은 "타 학원의 NEAT 대비반이 보통 시험문제풀이 대비반으로 구성돼 있는 반면 정철주니어의 'NEAT 수업'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영어를 언어와 배경지식을 동시에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NEAT가 단순한 문제풀이 테스트 보다는 언어능력 전체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문제를 맞추는 기술에 집중하는 것보다 주제별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언어능력 자체를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된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학원 측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영어를 언어로 인식해 학습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강 원장은 "앞으로 수업뿐만 아니라 스피킹 콘테스트나 영어독서 선발대회 등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