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지금 2년 째 짝사랑만 하고 있다"고 고백해 객석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짝사랑이 이렇게 괴로울 줄 몰랐다"면서 "포기하려고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창고에 넣고 자물쇠까지 다 잠궈 놨는데 여자 애가 비밀번호를 알아서 독하게 마음먹었다가도 얼굴 보면 풀려버린다"고 털어놨다.
팀의 곡 '사랑합니다'는 이 같은 본인의 심경을 그대로 담았다. 그는 짝사랑하는 상대에 대해 "(그녀는) 누가 봐도 다 '예쁘다'고 하는 스타일"이라며 "알면 알수록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감성 발라드로 사랑을 받아온 팀의 짝사랑 스토리는 2일 밤 12시 15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