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교과부와 교육기부 MOU 체결

입력 2011-12-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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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체험관 ‘스토리움(Storium)’건립 추진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오른쪽)와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왼쪽)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한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기업의 고졸채용 바람을 불러일으킨 대우조선해양이 교육기부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1일 서울 본사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분야의 전문성과 옥포 조선소 등을 활용, 교사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및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우조선해양의 교육기부가 학교현장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외에도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옥포 조선소 체험 프로그램을 방학기간 중 주당 1회, 연 10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생발전 기조에 따라 내년에도 고졸자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고졸채용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교육기부에도 적극 동참,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하는 효과적인 공생발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로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체험관 설립도 추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건조한 선박을 개조한 체험관 ‘스토리움’이 완공되면 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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