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결혼 19년만에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봉원-박미선 부부는 최근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이혼위기 부부들의 웨딩화보 미션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이같은 기획을 선보였다.
이날 촬영에서 이봉원은 “어느 덧 저희가 결혼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다” 며 쑥러워했고 옆에 있던 아내 박미선은 황당한 표정으로 “우리 이제 19년 됐다. 결혼 전에 누구랑 찍으러 온거냐” 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봉원-박미선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비롯해 이혼위기를 극복하며 새롭게 변해가고 있는 3기 부부들의 웨딩화보는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오는 2일 밤 12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