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여의도 공연..."20층에서 내려다보니 소름 돋아"

입력 2011-12-01 15:27수정 2011-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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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팟케스트 정치풍자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토크콘서트의 여의도 공연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공연은 주최측 추산 5만명(경찰추산 1만6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 참석했던 네티즌들은 트위터에 "나꼼수 여의도, 20층에서 내려다보니 소름 돋더라" "살다살다 이렇게 많은 사람구경 첨 본다" "나꼼수 여의도 공연 현장. 뜨겁게, 날것으로 살아야 겠다는 또 한 번의 다짐" "모여든 인파만 봐도 그저 행복하고 가슴 벅찼던 나꼼수 여의도공원 특별공연. 감동 또 감동 감사합니다" 등의 글을 올리며 공연에 대한 감상을 올렸다.

탁 교수는 또 "공연 수익에 대한 김어준의 반응"이라며 이날 오전 10시쯤 김어준 총수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3억88만원에 쌍가락지 저금통 2개"라는 탁 교수의 문자메시지에 김 총수는 "헉, 씨바"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나꼼수 출연진인 김 총수와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주진우 시사IN 기자 외에도 공지영 작가,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탁현민 교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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