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500선을 하회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4포인트(1.10%) 오른 498.25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공조 합의와 중국 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에 급등하면서 코스피지수와 함께 상승 출발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는 모습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2억원, 17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은 30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3.25%), 인터넷(-3.05%), IT소프트웨어(-1.25%), 방송서비스(-0.32%)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안철수연구소는 거래제한폭까지 하락했고 다음(-4.73%), CJ오쇼핑(-0.61%), 네어위즈게임즈(-0.75%) 등도 내림세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685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9개를 포함한 264개 종목이 하락세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