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박신혜가 대만에서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박신혜는 대만드라마 '오 나의 공주님(원제: 선풍관가)'에서 주연을 맡아 대만에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박신혜가 등장하자 대만 주요 시내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 이에 '오 나의 공주님' 제작진은 팬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 차원에서 극 중 박신혜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장면을 깜짝 삽입했다.
공개된 장면에서 박신혜는 빨간 저고리에 파란 한복치마를 입었다. 깜찍한 박신혜와 우아한 한복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오 나의 공주님'은 대만 인기배우 호우외와 박신혜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박신혜는 호우외와의 촬영에 대해 "매우 젠틀하고 좋은 분"이라며 "처음에는 언어소통이 어려웠지만 갈수록 호흡이 잘 맞았다. 드라마에서도 호우외의 따뜻하고 멋진 성격을 그대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재벌가의 집사로 일하게 된 링치싸(호우외 분)와 도도한 재벌 아가씨 샤오즈(박신혜 분)의 로맨스 '오 나의 공주님'은 2일 밤 10시 티캐스트 계열 드라마채널 DRAMAcube에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