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온라인 캡처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과 결혼했던 농구 선수 크리스 험프리스가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달 30일 미국 언론들은 "험프리스가 카다시안과 결혼은 사기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곧 결혼무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유명인사들의 이혼을 주로 담당했던 한 변호사는 허핑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무효소송은 기본적으로 사기혐의가 입증돼야 한다. 이미 세간에 널리 알려진 결혼이니만큼 이혼에 합이하는 것이 양 측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카다시안과 험프리스는 지난 8월 20일 100만달러(약 11억 원)에 이르는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으나 고작 72일만에 파경을 맞았다. 일각에서는 카다시안이 유명세를 위해 험프리스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