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사는 LG유플러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현대산업개발그룹 본사 1층 포니정홀에서 정부관련기관, 홈쇼핑사, 오픈마켓, 온라인 유통업체, 택배사 등 100여명의 IT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셀러는 개인정보 노출없이 효율적으로 온라인 거래의 배송정보를 전송하는 고객정보 보안 유통·물류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몰로부터 암호화된 고객 정보를 받아 판매자와 택배회사에 안전하게 전달해 주며, 보안운송장이 출력되면 암호화된 개인정보도 자동파기 되도록 지원해 준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은 상품주문정보와 주문자 개인정보의 보안관리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고, 온라인 판매자는 별도의 개인 정보 보안 시스템을 구축 필요 없이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책임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도 개인정보 유출걱정없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자사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SaaS플랫폼인‘스마트SME’에 스마트셀러를 제공해 온라인 유통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정한 클라우드 서비스 수준 협약(SLA) 준수와 더불어 e-Biz 배상책임보험까지 가입해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제공키로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검증된 클라우드 인프라상에서 스마트셀러가 42만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안전한 온라인상거래를 제공할 것이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일본, 중국 등 해외로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