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그맨 김수용이 한 때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용은 "주식방송도 하고 교수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수용은 "2004년부터 시작했는데 한 시간에 2만원을 받았다. 도저히 생활이 힘들어서 이번 학기에 그만 뒀다"며 "시간 강사나 겸임 교수는 견디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에 옆에 있던 박수홍은 "시사반영을 하고 있지 않나. 교육계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감자골 3인방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