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피부숍에 1억원 낸거 맞나?"...경찰 해당 병원 압수수색

입력 2011-12-01 09:43수정 2011-12-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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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이란 기자
경찰이 나경원 전 서울시장 후보의 '1억 피부샵 논란'과 관련해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강남구 청담동 모 피부클리닉을 압수수색해 진료기록 장부 등을 확보, 분석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또 피부클리닉 원장을 상대로도 해당 의혹에 관한 진술을 받았다.

이에 앞서 경찰은 앞서 지난달 18일 나 의원 캠프 관계자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했다.

한편 나 의원 측은 선거가 끝난 직후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등 7명이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1억원짜리 피부숍에 다닌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들 7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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