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브레이킹 던 part 1’이 주말 예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 1’은 38.0%의 점유율로,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오싹한 연애'(20.0%)를 두배 가량 앞섰다.
3위는 지난 2위를 차지한 ‘특수본’으로 10.1%를 기록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8.8%)가 4위에 올랐다.
흥행세를 지속해오던 ‘완득이’는 8.6%로 5위에 그쳤다. ‘완득이’는 지난 주 예매 점유율에선 1위에 올랐었다. 브래드 피트의 내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머니볼’은 4.4% 6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휴 잭맨 주연의 ‘리얼 스틸’ (3.0%),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50/50’ (1.8%), 타셈 싱 감독의 ‘신들의 전쟁’ (1.5%),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애니메이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0.8%)이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