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신구동 포스코건설 페루지사장, 송상철 주페루 한국영사, 김진경 우리복지 팀장, 정광열 포스코건설 상무, 알프레도(Alfredo) 페루 칠카시장이 유치원 준공을 기념해 커팅식 하는 모습
준공식에는 알프레도(Alfredo) 페루 칠카시장, 송상철 주페루 한국영사, 정광열 포스코건설 상무, 신구동 포스코건설 페루지사장, 어윤진 칼파복합화력발전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내외인사와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해외에서 유치원을 네 번째 건립해 기증하게 됐다. 이로써 보다 많은 해외지역 아동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혜택을 받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에 있던 낡은 2개 교실과 화장실 등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1개 교실을 추가 확장해 120여명 수용 가능한 유치원으로 새롭게 건립했다.
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잔디 운동장을 조성하는 한편, 1만5000달러 상당의 아동신발과 담요 등을 인근 학교와 관공서에 기증했다.
포스코건설이 페루와 첫 인연을 맺은 때는 지난 2009년으로, 칼파(Kallpa) 복합발전소를 수주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페루 에너지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포스코건설은 2010년 페루에서 2억9000만달러 규모의 칠카 우노(Chilca Uno) 복합발전소를 연달아 수주했다. 이 두 프로젝트는 모두 칠카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