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구라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감자꼴'편에 출연한 박수홍이 '최근 클럽에 자주 간다'고 말하자 "그러다 제 2의 K씨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최근 모 개그맨이 20대 여성 강간 혐의로 구설에 올랐던 사건을 겨냥한 발언으로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지만, 평소 거침없는 발언을 해왔던 김구라였던 만큼 여과없이 전파를 탔다.
김구라의 말에 놀란 박수홍은 "빨리 '퉤, 퉤, 퉤'하라면서 그 분도 오해였던 것으로 밝혀지지 않았느냐"고 손사래를 쳤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90년대 개그계 스타 박수홍, 김수용, 김용만이 출연, MC 김국진을 포함 감자꼴 4인방의 우애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