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mbc
박수홍은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감자꼴' 편에 김수용, 김용만 등과 함께 출연해 "당시에 우리 넷(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은 비주류 였다"면서 "사실 김수용은 개그맨을 금방 그만둘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병원의 의사인 아버지를 둬 동기들보다 유복한 환경에서 지냈다. 박수홍을 비롯한 세 사람은 "김수용은 아버지 덕분에 집에 여유가 있었다"면서 "당시 우리 동기중 가장 빨리 차를 사서 끌고 다녔다"고 증언했다.
90년대 스타 박수홍, 김용만, 김수용 그리고 MC 김국진까지 감자꼴 4인방이 모두 모였던 이날 '라디오스타'는 아슬아슬 토크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