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영광과 재인은 30일 방송분에서 두 사람이 이복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그간 숨겨왔던 서로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영광은 자신의 처지에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는 재인을 위로하다 결국 키스로 자신의 감정을 분출시켰다.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을 암시하는 이 키스신은 촬영 당시 3시간 이상을 투자해 잡아낸 명품 신이다.
한편 '영광의 재인' 15회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인을 매장시키려는 서재명(손창민 분)의 마수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면서 영광 역시 이에 맞서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강구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