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국회의원 모독…"문제없음"

입력 2011-11-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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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 방송화면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이 국회의원 비화 누명을 벗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30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지난달 2일 방송된 '사마귀 유치원'에 대해 '문제없음'으로 결론냈다.

방통심의위는 "'사마귀 유치원'에서 개그맨 최효종의 발언이 특정 정당을 비하했고 국회의원을 희화화했다"는 민원에 따라 심의를 해왔다.

이에 앞서 방통심의위 자문위원회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의 위원 9명 모두 역시 "문제없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최효종은 '사마귀 유치원'에서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진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어요" 등의 발언으로 강용석 의원(42·무소속)으로 부터 고소당했다.

강 의원은 "최효종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며 지난 17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여론이 좋지 않자 29일 이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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