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라디오 트위터)
‘나꼼수’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미FTA반대’를 주제로 대규모 야외공연을 펼쳤다. 공연 시작 두세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속속 모여들어 오후 7시경에 이미 3000여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우비 등을 챙겨오며 우천에도 단단히 대비한 모습이었다. 나꼼수 기획팀은 공연 시작 전부터 ‘강추위나 비가 와도 공연을 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한편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여의도공원 주변에 3000여명의 경찰 병력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