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1 글로벌 녹색물류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1-12-01 06: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토해양부는 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2011년 글로벌 녹색물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녹색물류정책을 기업에 알리고 국내외 녹색물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날 녹색물류정책을 소개하고,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독일 쉥커(친환경 수송정보시스템)와 일본 히타지물류사(그린로지스틱스)를 초청해 국제 물류업계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내업체에서는 ‘녹색물류 에너지목표관리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홈플러스와 글로비스가 녹색물류 사업 추진에 대한 조언과 경험공유 등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밖에 교통안전공단의 물류기업 에코드라이브 교육 확대 방안, 부산발전연구원의 공공물류활성화를 통한 녹색물류 추진 방안, 한국화물운송차주협동조합의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화물차 공회전 방지 냉·난방 장치가 소개된다.

주성호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은 “정부는 녹색물류기업 인증제도 도입,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보급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고, 물류·화주기업 뿐만 아니라 물류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